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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한국에 Wii 가 출시되었다. 다소늦은감도 있고, 게임큐브기능이 빠졌느니 단독 지역코드이니 이런 안좋은 말들도 많지만, 이런 일반인들 신경안쓸 내용은 제껴두고 보면 22만원이라는 놀랄만한 가격에 당당히 로컬라이즈되어서 출시되었다.

난 재작년 겨울, 크리스마스쯤에 Wii를 산것같다. 명목은 여친님의 크리스마스 선물, 그런 Wii가 어쩌다보니, 내 손에 들어와있긴 하지만, 암튼 1년이 넘는 기간동안 Wii를 가지고 있으면서 즐겨보았다. 요즘 예판이네, 물량이 부족하네 어쩌네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Wii 를 충동, 혹은 계획 구매하고있다. 무턱대고 원빈횽아가 광고를 하니깐 사버리지말고, 일단  Wii를 구매하기 전에 알아야될 사항들에 대해 몇가지 알려주고자 이 글을 쓴다.

1. 당신의 집에 충분한 공간이 있는가?

Wii를 즐길라면,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된다. 테니스도 하고 복싱도하고, 야구도 해야되고, 볼링도 해야되는데, 공간이 없으면 리얼한 액션을 할수없고, 손바닥만 까딱까딱 해야된다. 리얼한 액션->곧 재미로 이어지는 Wii는 좁은 공간에서는 재미가 떨어질수밖에 없다. 게다가 안전문제도 있다. 테니스채를 휘둘룬답시고 냉장고를 손으로 가격해버리는 어머니를 보고싶지 않다면, 좁은 집에선 안타깝지만, Wii는 살짝 보류하자. 60평 100평일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두명이 옆으로 서서 맘껏 손을 휘둘를 공간은 되어야 될 듯하다.

2. 당신은 같이 게임을 할 가족 혹은 친구들이 있는가?

이건 굉장히 중요한데, Wii는 플레이스테이션이나 XBOX처럼 혼자해서는 재미가 없는 게임이다. 물론 다른 게임들도 남과 같이하면 더욱 재미있지만, Wii는 혼자하면 재미가 없다. 혼자하더라도, 주변에서 봐주는 사람들이 있고, 같이 웃고 떠들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야한다. 혼자서 TV를 향해 볼링을 치는 건 볼링장 가서 볼링을 혼자 치는것보다 백배는 재미가 없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Wii는 그 어떤 게임보다도 재미있다. 맥주 몇잔이 곁들여진다면, 더이상 다른 게임은 필요가 없을 정도. 필자도 친구들과 광란의 Wii 파티를 하며 밤을 샌 기억이 있다. 물론....놀때 얘기지만.

3. 혹시 현란한 그래픽을 바란다면 사지마라

Wii는 현란한 그래픽, 엄청난 기술로 무장한 그런 게임기가 아니다. 그런 걸 원한다면 플스3나 XBOX360쪽으로 고고싱! 솔직히 Wii는 보통보다도 약간 떨어지는 그런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한다. 물론 게임성에 장애는 전혀되지 않지만.

4. 22만원보다 돈은 훨씬 더 든다.

22만원이라는 말에 속지마시길, ㅋ 거짓말은 아니지만, 게임기 특성상, 게임도 하나 사야되고 여럿이 하기 위해 위모트 콘트롤러와 눈처크까지 몇개 더 사다보면 30은 훌쩍 넘긴다. 요정도는 기본 상식이지만, 의외로 싸네? 하고 구매하려고 했다가 갑자기 불어나버린 가격에 놀라기도 하니깐.

5. 혼자서 오래 즐기는 게임기는 아닌듯.

Wii Sports의 예를 들어보자. 이 게임을 처음 할 때는 그 참신함에 몸을 부르르떨며 친구들을 불러 테니스를 치고 볼링을 치고 밤새 즐거울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가끔 아주 가끔 켜서 한번쯤 테니스를 치거나, 엄마가 운동용으로 즐기시는 정도이다. 필자가 아직도 심심할때마다 꾸준히 스트리트파이터를 하는것과 비교해보면 Wii는 파티용이고, 단타성이 짙은 게임기다. 물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꾸준히 구입할 능력이 된다면 예외겠지만...

6. TV도 좀 커야된다.

TV야 어떤 게임기건간에 크면 클수록 좋은 것이지만, 체험형 게임기 답게 작은 볼록 브라운관 TV로는 절대 그 맛을 느낄수 없다. 게다가 테니스같은 경우 2인용을 할 때 세로로 화면을 갈라서 사용하기 때문에 좁은 TV는 답답하게 느껴진다. 일단 TV크기는 클수록 좋다. 방좁고 TV작으면, Wii는 ....아니다 영

7. 리얼하지만, 극 리얼하지는 않다.

아주 리얼하다. 볼링은 볼링을 치는 것 같고, 테니스는 테니스를 치는 것 같다. 하지만 극 리얼하진 않다는 얘기는 볼링 잘치는 사람이  Wii볼링도 잘하고 테니스 잘치는 사람이 Wii테니스 잘치는건 아니라는 얘기다. 아주 현실과 똑같을 줄 알고 현실의 그것대신 이걸로 때울라고 했다면, 넘 기대를 많이 한거다. Wii는 여전히 그래도 게임기라는거!

8. (마지막 주의사항) 가끔은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게임기

Wii를 구매한 후 초대할 친구들이나 같이 할 가족이 없어서 혼자 TV앞에서 위모트를 휘둘르고있으면,
장담하건데 상당히 우울할 것이다... 조심하시길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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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모트로 여친님을 조종해서 요리를 시키는 필자


써놓고 보니 Wii가 별로라고 얘기하는 것 같지만, 저것들은 주의사항이지 단점이 아니라는걸 말하고싶다. Wii를 처음샀을때의 흥분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밤새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이야기나누면서 메탈기어솔리드3를 할수는 없지 않은가? 철권5로 남녀노소 즐길수는 없지않는가? Wii는 보드게임보다도, 369게임보다도 당신들을 웃게 해줄 게임기임은 분명하다. 외로운 당신이라면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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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트
TAG Wii, 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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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닌텐도 Wii 게임 파트너 찾기 매쉬업

    Tracked from Web2.0과 인터넷지도 2008/05/09 10:40  삭제

    며칠전 우리나라에서도 닌텐도사의 Wii 게임기가 4월 말, 정식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22만원이던가요? 저도 살짝 끌렸다는... 그런데, 모션 센서(자이로)가 포함되어 있어 기존의 게임의 영역을 허물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닌텐도의 Wii 게임기는, Matt님의 글에 따르면 첫째, 공간이 충분히 있는지, 둘째, 게임을 같이할 친구나 가족이 있는지 등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두번째 고려사항으로서, Wii는 플레이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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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 사진 2008/05/06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지하게 읽다가 마지막 사진에 뻥 터졌네요 ^^;;

  2. 미친데이터 2008/05/06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 대박!!!ㅋㅋㅋ저도 뻥하고 터졌음.ㅋㅋㅋㅋㅋㅋ

  3. 감사 2008/05/06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매계획중이였는데 다시 고려해봐야할듯 싶네요. 감사합니다. ^^
    마지막 사진은 즐보드베스트로 가야할 듯...^^;

  4. 모질라 2008/05/06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마지막 사진에 터졌습니다. 그래도 여친이 있으니 외로움을 느끼지 않겠군요. 하하하

  5. rince 2008/05/06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내용이 공감되네요. 마지막 기능은 아직 써보지 못했는데... ^^;
    저도 한번 활용해봐야겠습니다... ㅎㅎ

  6. 엠의세계 2008/05/06 1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지당하신 말씀이시군요.....
    특히 4번이.....이건 다른 콘솔도 다 통하는 이야기지만....psp 살때도 시작은 20만원정도에서 시작하지만.....ㅎㅎ 액정 필터사고 게임 몇개하면 30은 금방이더군요.^^

  7. ㄴㄴㄴ 2008/05/06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쩔어~~~~~~~~~~

  8. 지나가다 2008/05/06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 동감입니다. 저도 재작년에 처음 나오자마자 샀는데 처음에는 매일 끼고 살다가 지금은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로 정열이 줄었지요. 그래도 게임에 전혀 관심없는 집사람이 게임세계에 눈을 뜨게 됐다는게 개인적으로 가장 큰 성과라고 봅니다. 버추얼 콘솔로 추억의 게임들을 다시 하는 재미도 좋구요. 대략 일년반동안 게임 타이틀 한 열개정도에 넌척이나 악세사리등을 사다보니 대략 $1000 정도가 날라갔더군요. 앞으로도 한달에 오십불정도씩은 투자해야할듯합니다. 이번달에 Wii Fit도 나온다고 하구요.

  9. e-zoOMin 2008/05/07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센스 200%!! "닌텐도 wii 리모컨 wiimote, 이렇게도 쓸 수 있다!!!"라는 포스트를 한 적이 있는데 여기에 맨 앞에 추가해 넣어야겠어 ㅋㅋㅋ

  10. ubaba 2008/05/08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갑을 넘기신 어르신들이 너무 즐겁게 플레이 하는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약간 머쓱해졌었던...
    그리고 그 Wii의 주인도 그분이셨다는...
    생전 처음으로 게임에 관한 설명을 어르신으로부터 받았고요...
    암튼 부모님이나 처가에 선물로 가져가시면 대박일듯...
    닌텐도의 마케팅 능력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11. ubaba 2008/05/08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매트님...ㅋㅋ
    결혼 후에 위의 사진 같은 상상은 꿈도 꾸지 마세요.
    오직 상상속의 그대...
    리모콘의 주인은 바로 ....에히이이...c

  12. 푸른하늘이 2008/05/09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하나 달았습니다. 게임 파트너를 구하는 방법입니다~~ ㅎㅎ

  13. toice 2008/05/09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모트로 여친님을 조종해서 요리를 시키는 필자' 으하하 이런 기능이 있으면 저는 지금 당장이라도 구입하고 싶네요 ㅎㅎ

  14. TISTORY 2008/05/14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5. yook 2008/05/14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요에 의해서 사는 것
    게임은 가족의 단합을 위해 필요한것

  16. 조지군 2008/05/14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북미에서 Wii 발매일 사버렸는데 공감가는게 많군요
    특히 22만원보다 더 많이든다에 엄청 공감이군요<<
    개런티에 SD카드나 이것저것 사다보니 어느새 두배로 껑충 ;ㅁ;
    그리고 혼자해도 별로 재미없긴 한데 마리오나 젤다같은 싱글플레이어 게임은 재밌긴 재밌습니다만
    그거야 싱글플레이어인데다가 그런 류의 게임은 엑박이나 플삼에도 있으니 말이죠
    Wii의 진정한 장점은 친구들과 함께 모여 같이 플레이한다는것에 저도 동감입니다^^

  17. park 2008/05/14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한가지 더...
    닌텐도는 a/s 받으려고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상당히 통화하기 힘들어요...
    일단 온라인으로 접수되지만 직접 상담 후 접수 해야 할 경우도 많은데 이럴때는 짜증 지대로죠..ㅡ,.ㅡ;

    • 매트 2008/05/14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어느날 갑자기 위스포츠가 안되서 미국에 있을때 닌텐도에 메일하나 보냈더니 걍 새거를 보내주더라고요....이런점은 한국닌텐도가 못따라가나보네요....

  18. seo 2008/05/15 0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마지막 사진 때문에 다음블로그뉴스에 뜬거군아 ㅋㅋㅋ

  19. 한국 2008/05/15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ii 는 참고로 사치중에 사치이고 운동도 안될뿐더러 재미는 일주일이내로 제로가 될정도로 쓰레기 입니다.

    • 매트 2008/05/15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쓰레기라 하기엔 좀 많이 재밌습니다만.....

    • 공감맨 2008/05/15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니직원인가부다..ㅋㅋ 일주일은 좀 그렇고 두어달하면 좀 질리긴합니다..뭐 어떤 겜도 마찬가지겠지만..

  20. 한국님 2008/05/15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닌까이신가; 운동 잘만 되던데요. 혼자 하시는진 몰라도 가족끼리 다같이 해보세요 =ㅅ=; 과연 그런가.

  21. 공감맨 2008/05/15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배공감..전 일본내수용으로 사서 시작한지 3년이 되가는데..지금은 두달에 한번 할까말까..어쩌다 친구나 친척오면 잠깐 하긴하는데 그나마 다른 겜은 저보다 너무 못해서 재미도 없구..유일하게 권투는 냅다 휘두르면 되니까 그건 합니다..다만 너무 힘들어서 금방 지친다는 단점이..(유일하게 운동되는 겜은 권투임) 일본 내수용으로 시작위와 스포츠, 리모콘 눈차크 추가하나 했는데 40이 넘게들었지요..본체만 28만원 할때 샀으니까..위겜있는 분들끼리 언제 모여서 배틀한번 해야될듯..

  22. 지오이드 2008/05/15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았지만...마지막 사진만 넣지 않았으면 대박일텐데...

  23. 읽다가 2008/05/15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다가 마지막에 서글퍼지네요. 그럴 것 같아요. 쪼그만 오피스텔에 짐이 많아서 혼자 살기에도 별로 넓지 않은데 사려고 했는데 고민해 봐야겠네요. 에혀~

  24. 돈없어서못산girl 2008/05/15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싱한번 해봤는데 그 담날 어깨 빠지는줄알았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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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eloo.blogspot.com


어잇쿠. 엊그저께 승석이횽이 갑자기 보내준 사진이다. 슈퍼마리오가 정말 세상에 존재했다면 저렇게 생겼겠지? 내심 귀엽기를 바랬지만 정말 징그럽다. 흑흑. 슈퍼 리얼 마리오 브라더라니...

여태까지 수 많은 슈퍼마리오 게임들을 해봤지만, 맘먹고 했던 슈퍼마리오 게임 치고 실망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역시나 가장 즐겁게 했던 마리오 게임은, 중학교 때쯤 현대 슈퍼컴보이(슈퍼패미콤)에 동봉되어 있던 슈퍼마리오 월드가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같이 구매했던 스트리트파이터에 목매다가 질릴때쯤에 슈퍼마리오를 시작했는데, 스파를 할때보다도 훨씬 몰입감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 게임, 아직도 가끔 플레이하면 즐거울 정도로 볼륨에서나 조작감이나 그래픽 어느하나 뒤쳐지지를 않는다. 혹시 못해본 사람들은 꼭 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건, 요시 아일랜드. 슈퍼마리오 월드의 후속편 격으로 출시된 게임인데 굉장히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아기 마리오가 나왔던것이 굉장히 산뜻했다. 물론 슈퍼마리오 카트나 마리오64 등들도 너무나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지금도 종종 심심하면 패미콤판 마리오 (아직도 엔딩본적은 없다 -ㅇ-)를 플레이하고는 한다. 지금도 마리오 갤럭시라던가 뭐라던가 하면서 마리오 아저씨가 활약하는 것을 보면 이제는 몰락해버린 소닉이 불쌍하기도 하고.. 닌텐도의 캐릭터 울궈먹기에 감탄하기도 한다. 아니 어쩌다가 40대 아저씨를 어린이용 게임의 주인공으로 할 생각을 했는지, 지금도 생각해보면 신기하고 어이없기도 하다.

마리오가 언제까지 활약할 수 있을까? 앞으로 시간이 흘러 내 손주들이 마리오의 최신작을 하고 있다면
'예전엔 이랬단다..' 하면서 패미콤을 슬며시 꺼내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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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핑중 발견한 슈퍼마리오 모양, 그리고 슈퍼마리오가 먹으면 무적이되는 별 모양 마우스를 발견했다. 나도 모르게 점점 닌텐도 캐릭터 Geek이 되어가고 있는지 보는순간 "오오오"를 외치며 구매버튼으로 손이가려고 하는것을 정신차리고 멈췄다. 그 모양은 귀엽고 깜찍하며 클래식하다.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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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게임이라던가 옛날 컴퓨터나 전자기기를 보면 왠지모르게 호감이 가는데, 이 녀석들 역시 도트 디자인이 아니었으면 크게 땡기지 않았을것같다. 하지만 이것들, 너무 귀엽다. 별마우스의 경우 두 눈이 왼쪽 오른쪽 버튼, 마리오의 경우 모자의 앞쪽 뒤쪽이 버튼이다. 그런데 이 마우스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이 마우스가 볼 마우스인것까지는 괜찮다. 뭐 가끔 볼 청소해주는것쯤은 감안할수 있으니깐 하지만 큰 문제는 흑흑..휠이 없다. 휠이 없다. 휠이 없다. 휠이 없다는 것은 스크롤을 못한 단 얘기고 이건 무지하게 불편할 것이 뻔하니깐 그나마 솟아오르는 구매욕구를 막을 수 있었다. 그래도 하나 가지고싶긴하다.

사진 출처: http://www.wikidesign.co.uk, technabo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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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uzz 2007/12/20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트님의 해당 포스트가 12/20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휴대용 게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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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지하철 안의 모습을 보면 각자 핸드폰을 끄적거리면서 만진다거나 신문을 읽는다거나, 음악을 듣는 모습들이 고작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지하철의 풍경은 사뭇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DMB로 TV를 보고 있고, 들고 있는 MP3나 핸드폰도 정말 다양해졌고, 가장 달라진 모습은 남녀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휴대용 게임기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수많은 휴대용 게임기가 출시되었지만, 그래도 역시나 대표적인, 그리고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녀석들이 바로 닌텐도DS와 PS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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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코리아는 이나영, 차태현, 송혜교 등의 인기스타가 출연하는 광고를 앞세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고 반면에 소니코리아는 이보다는 조금 덜 적극적이었지만 나름의 매니아 층을 형성해가고 있다. 이 두 게임기 닌텐도 DS와 PSP는 둘 모두 정말 매력적인 게임기임이 분명하다. 답이 없는 질문이긴 하지만 이 둘 중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휴대용게임기 제3의 전성기

닌텐도는 전통적으로 휴대용 게임기 시장의 강자였다. 휴대용 게임시장의 전성기는 늘 닌텐도의 게임기들이 주도했다. 게임보이의 출시와 함께 포켓몬스터가 선풍적인기를 끌던 시기를  제1의 전성기라고 하고, 그 이후 '슈퍼패미콤 수준의 게임을 휴대용으로'라는 컨셉의 게임보이 어드벤스로 폭발적 반을을 연달아 이끌어내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오늘날 제3의 전성기 역시 닌텐도DS라는 굴지의 게임기가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여기에 '플레이스테이션2 수준의(실제로 그정도는 아니지만) 게임을 휴대용으로'라는 컨셉으로 출시한 소니의 PSP가 끼어들면서 그야말로 양대산맥을 이루고 서로 경쟁하고 있다. 바야흐로 휴대용게임기 제 3의 전성기, 이제는 닌텐도의 독주라고 하기에 PSP가 가지는 매력은 너무나 크다.

닌텐도DS vs PSP

닌텐도는 늘 기계의 성능보다는 쉽고 즐겁고 새로운 것, 그리고 언제나 마리오의 빠워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영역을 지켜왔다. 반면 소니는 '강력한 성능과 리얼리티' '방대한 스케일''다양한 서드파티'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러한 두 진영의 싸움은 닌텐도DS와 PSP의 싸움, Wii와 PS3의 싸움에서도 계속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 게임기의 사양을 보면 분명히 닌텐도DS가 PSP에 비해 압도적으로 밀린다. 그래픽 처리능력은 물론이고, 액정의 크기라던가(DS는 두개긴 하지만), 동영상을 볼수 있다거나, WiFi 웹브라우저가 자체 내장되어있다던가, 여러모로 하드웨어는 PSP가 닌텐도를 압도한다. 하지만, 닌텐도에게는 PSP가 가지고 있지 않은 강력한 무기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터치스크린'이다. 이 '터치스크린'은 엄마 누나 여동생 여자친구는 물론이고 아빠 아저씨들까지 -그러니깐 평소에 게임이라고는 쳐다도 보지않던- 사람들을 게임의 세계로 인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터치스크린이없었다면 하드웨어야 PSP의 압승이지만, 이것 하나로 엇비슷하게 쳐줄 정도로 터치스크린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앞에서 어쩌구 저쩌구 하드웨어 얘기를 해봤지만 요즘 내 생각은, 하드웨어의 성능이 게임의 재미를 좌우하는 시기는 훌쩍 지나가버렸다고 생각한다. 물론 예전에야 8비트 패미콤보다 16비트 슈퍼패미콤의 게임이 압도적으로 즐거웠지만, 이제는 아이디어와 게임자체의 완성도 혹은 자신의 취향과 얼마나 게임이 부합하느냐가 하드웨어의 성능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닌텐도는 아기자기한 게임, 간단간단하게 즐길수 있는 접근성이 쉬운게임을 메인으로 하고 있으며 PSP는 우리가 플레이스테이션2시절에 즐기던, 그래픽 좋고 집중을 요하는 게임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다음의 질문들은 당신이 어떤 게임기에 더 적합한지를 알아보기 위한 간단히 내맘대로 만든 설문조사이다. 질문의 오른쪽에 있는 점수를 모두 합산하면된다.

당신에게 어울리는 게임기는?

슈퍼마리오는 유치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1
게임의 그래픽을 따지는 편이다 -1
간단한 미니게임들을 좋아한다 +1
플레이스테이션2가 집에서 놀고있다 +0.5
게임할시간이 별로없다 +0.5
테트리스는 훌륭한게임이라고 생각한다 +1
게임기로 동영상을 보는것도 꽤 중요하다-1
슈퍼마리오시리즈의 엔딩을 본적이 있다 +1
닌텐도의 게임은 믿을수 있다 +1
게임을 같이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1
주변에 닌텐도 DS를 가진 사람이 있다 +1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같은 격투게임을 좋아한다 -1
릿지레이서같은 레이싱 게임을 좋아한다 -1
게임기를 MP3로도 쓰고싶다 -1
조금복잡하더라도 깊이있는게임이 좋다 -1
본인을 게임 매니아라고 생각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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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내맘대로 만든 질문들이었다. 눈치를 챘겠지만 합산하여 나온 점수가 낮을수록  PSP가 적합한 사람이고 높으면 높을수록 NDS가 적합한 사람이다. 기준은 0이므로 -2정도 나오면 아 내가 2만큼 PSP에 적합하구나 라고 생각하면 될 것같다 (믿거나 말거나) 0이면, 중립!

결국은 취향의 차이이고 어쩌면 두 기기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바보같은 일이었는지모르겠다. 게다가 두 게임기 모두 있으면 좋은 녀석들이라 이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건 밥을 먹을지 국수를 먹을찌 짜장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결정하는 거나 똑같다. 그러다보니 사실 필자는 그 짜장과 짬뽕을 선택못하고 두 기계를 모두 사버렸....그리고..둘 모두 좋아한다. 암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자신에 맞는 게임기를 구매하는데 도움이되길 바란다

닌텐도DS만세- PSP만세!

*닌텐도DSL을 편의상 걍DS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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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뜯는곰 2007/12/17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형PSP나오면서 가격이 저렴해져서 땡기네요.

    NDS는 한국발매되면서, 아이들이 NDS사달라고 부모님들 조르는 모습을 꽤 많이 봤어요.. 이번 크리스마스가 큰 대목이 아닐런지. ^^;

    • 매트 2007/12/18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psp중고로 사버렸어요- 하지만 역시 대세는 NDS인것같아요- 일단 애들에게 psp보다는 nds가 훨씬 어울리자나요?ㅋㅋ

  2. zer0 2007/12/18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닌텐도 잘 쓰고 있습니다 후후

    게임성은 그래픽보단 몰입도가 중요하죠 흐흐

    뉴슈퍼마리오브라더즈, 정말 잘만들었더군요 ㅠ_ㅠ

    근데 1번항목은 psp쪽같은데... -1 이 돼야하는거 아닌가요?

  3. Mr.Met 2007/12/18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둘 다 있으나 역시 게임은 nds같네요.
    허나 스포츠게임에선 psp라는걸 인정합니다.
    오로지 야구게임때문에 psp를 하고 있다죠.. ㅎ

  4. 닌텐도 2008/03/01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psp사고 존나후회함

    1달지나고나서 하는게 애니보기 ㅡㅡ

    닌텐도는 전화,tv,인터넷,윈도우,전자북...등 엄청난 기능을 가지고잇더군요

    초대박히트작은 와이파이(멀티플레이하는 usb)

    지금 psp 닌텐도dsl 고민하시는분들

    psp사보세요 욕나옵니다.

    그리고 psp 고장도 잘나요 그냥 달려가다 돌길에 떨어트리면 사망임

    닌텐도는 액정이 안에잇어서 안전하구여

    이상



언제나 우리에게 친숙한 이탈리아 배관공 아저씨 " Mario" 피치 공주, 데이지 공주가 뻔질나게 납치되어도 버섯왕국이 위기에 처해도 언제나 별 댓가없이 꿋꿋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멋쟁이 아저씨. 이 슈퍼마리오의 트레이드 마크로 점프도 있겠지만 "있짜- 미 마리오~(It's Me!  Mario~~)  하고 외치는 개성만점의 목소리 역시 빼 놓을 수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닌텐도의 마스코트


마리오의 목소리는 누가 연기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Youtube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영상을 통해 Charles Martinet라는 성우 아저씨를 알게되었다. 슈퍼마리오 게임에 음성이 들어가기 시작한 이래로 이 아저씨는 마리오의 목소리 연기 뿐 아니라 와리오, 루이지,와루이지 그리고 베이비 마리오의 목소리도 모두 연기했다고 한다. 슈퍼마리오 배경음악만 틀어놓고 이 사람의 원맨쇼를 본다면, 마치 슈퍼마리오 게임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것같다..


동영상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는  Charles Martinet의 목소리를 감상해 보자.



게임속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성우답게 슈퍼마리오 게임을 어린시절부터 굉장히 좋아해서 밤새는 줄도 모르고 즐겼었다고 한다. 어린시절 자신이 좋아하던 게임속의 목소리를 연기하고 있는 Charles Martinet! 왠지 부러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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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ryle 2007/12/11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그럼 피치와 버섯돌이?빼고는 거의다 이분께서 하신거군요ㅎㄷㄷ

    • 매트 2007/12/11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치는 모르겠지만 버섯돌이는 어쩌면 저분이 했을지도 몰라요 ㅋ제가 아는수준에서만 쓴거라서요- 암튼 멋지게 사는 분이신것같아요



PSP로 PS1 게임을 즐기는 방법은 현재까지 딱 두가지였다. 커스텀 펌웨어를 이용해 해킹을 한 후 하는 방법이 있고, 합법적인 방법도 있는데 PS3의 Playstation Store를 이용해서 PS1게임을 구매한 뒤 PS3로부터 게임을 PSP로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하는 방법이었다.

문제점은, PS3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정식적인 방법으로 PS1 게임을 PSP에서 즐길수 있어도 그렇게 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워낙에 PS1의 게임들이 다양하고 즐길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면 PSP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건 아무래도 속상한 일이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PS1게임을 구매해서 PSP에서 즐길수 있는 길이열렸다.

11월21일날 Playstation Store(PC)가 오픈되었기 때문이다.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PS1의 게임들을 PC상에서 MediaMangager for PSP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PC상에서 관리할수 있다고한다. 맥을 지원한다는 얘기는 아직 없는 것같고.

가격대는 4,500~1만원대 정도하는거같은데 그냥 4,500으로 통일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원하는 게임들의 리스트를 본 사무라이 스피리츠부터 메탈슬러그에 이르기까지 다양 하게 준비하려고 애쓴 모습이 보이긴한다. 하지만 아직 파이날 판타지나 드퀘같은 대작 RPG들은 등록되어있지 않아서 아쉽다.

TOP 10게임을 보면 대략 어떤 게임들이 어떤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지를 알수가 있으니 참조하도록 하자. http://www.playstation.co.kr/ 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라도 싸고 편리하게 사용자들이 게임을 즐길수 있게 해놓는게 불법복제를 어느정도 막는 방법이 아닐까? 나처럼 커펌이 귀찮고 벽돌될까 무서워서 못하고있는 사람은 사무라이 쇼다운1/2이 너무 사고싶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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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 라고 하면 킹오파만 떠올리는 당신. 스파2의 오묘한 콤보 세계로 환영합니다. 감동스러운 영상이다. 언제쯤 저렇게 실전에서 써먹어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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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brie 2007/11/15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지어 공중콤보까지 되던 게임인데
    kof 좋아하는 분들 입만엔 영 그렇게 안맞나 봅니다.

  2. 매트 2007/11/15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킹오파가 영 입맛에 맞지않는 저로선, 오락실에 스파2를 발견하면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요새는 더군다나 오락실도 찾기 힘들죠.

  3. 매트 2007/11/15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챔피언에디션만 해도 이미 도저히 따라할수없는 경지의 플레이들을 보여주는 분들이 많죠....저는 여전히 기본기 위주의 플레이에서 머물고 있는수준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