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 랍스타가 그릇위에 우뚝
대만 친구 세명과의 보스턴 여행, 보스턴은 아무래도 씨푸드가 유명하다고 얘기들을 많이 들었기에 꼭 한번 먹어봐야지하고 생각하다가 작정하고 보스턴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곳, 'LEGAL SEFOOD'로 찾아갔다. 조금 오바해서 번역해보면 '합법 해산물'이라고나 할까? 크게 써있는 이 식당의 구호는 'IF IT'S NOT FRESH, IT'S NOT LEGAL' 이었다. 신선을 그만큼 자신하니깐 그런 말을 했겠지?

웨이트리스 아가씨가 친절히 랍스터 어떻게 까먹으면 되는지를 설명해줬다. 웨이트리스 아가씨는 일단 머리를 툭 짤라놓고 머리는 먹지말라고 말을 했는데, 그럴수 있나. 자랑스럽게 머리속까지 쪽쪽 빨아먹었다. 태국에 있을때 먹었던 랍스터는 크기는 한데 분명히 맛은 별로 없었다. 아무래도 태국 특유의 향신료 때문이었던것 같은데, 이곳 리갈 시푸드에서 맛보는 랍스터는 구수하니 참 좋았다. 특히 머리속에는 내장과 지방기가 가득해서 쪽쪽 빨아먹으면 고소한 맛이 가득하니 입안에 퍼진다. 그리고 몸통살 육질도 퉁퉁하니 좋다.

커다란 랍스터 두마리와 친구들과의 시끄러운 수다
그리고

씨원한 하이네켄 몇병을 마시면서 맛보는 랍스터의 맛은 최고였다. 분위기도 너무좋고
랍스터라는게 뭐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보스턴에 가게된다면 "Legal Seafood" 에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오늘은 랍스터 머리통안에 들어있는 내장을 쪽쪽 빨아먹고싶은 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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