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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ETER 1 - PC 구조부터 어셈블리 입문까지


#1 학습할 때 난점과 해결

 

 38페이지를 펴 보면, 첫 번째 챕터가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가 난관이었다. 먼저, 필자가 말하는 바이너리 편집기 다운로드 사이트는 일본어로 된 사이트였다는 점이 첫 번째 난점. 책의 저자가 일본인이었다는 걸 그 때 알았다. 이건 번역되어 출판된 것이라는 걸... 모쪼록 구글링을 통해 책에 등장하는 바이너리 에디터 (Bz162.lzh)를 얻을 수 있었다. 바로 밑에 첨부자료로 첨부해놨으니 학습자분들은 별도의 구글링이 필요 없이 가져가시면 좋을 거 같다.

 

bz162.lzh

 

 이제 바이너리편집기를 통해 저자가 말한 대로 하나 하나 타이핑을 하면 되는데, 이 때 주의할 점은 바이너리 편집기의 중앙 부분이 -(대쉬) 처리 된다는 점이다. 주인장은 이게 마이너스 부호인 줄 착각하고 계속 마이너스 부호를 누르기를 수차례 반복했다. (물론, 마이너스 처리가 되는 것은 아니였다.)

 

 참고로, 입력하는 건 38페이지에 게재된 사진을 보고 입력하는 것이 순서다. 39페이지에 있는 사진은, 중간에 입력하는 모습만 보이는, 내용이 잘린 사진이다. 37페이지의 내용을 먼저 기록 후 40페이지에 있는 나머지 부분을 참고하여 입력하면 된다. 00 으로 값을 채우는 부분이 상당히 많으므로, ctrl C + ctrl V로 입력해주면 된다.

 

 디스크 이미지 저장까지 끝나고, 교재에 나온 순서대로 진행했지만, 내 이미지 파일은 실행되지 않았다. 3차례나 저자가 기존에 CD에 첨부해 놨던 (경로: project 폴더 -> 01_day) helloos.img 파일을 바이너리로 꼼꼼히 비교하며 만들었는데도 되지 않았다. 어디서 실수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확인하고 입력하는 절차가 너무 번거롭고 힘들어, 결국 저자가 첨부해 놓은 디스크 이미지파일을 복붙 했다. 결국 실행은 됐고 hello, world 라는 os가 성공적으로 제작 됐다는 신호를 볼 수 있었다.

 

 50페이지로 가면 본격적으로 어셈블러가 등장한다. 저자가 첨부해 놓은 helloos2에 있는 helloos.nas 파일을 어셈블러 에디터로 열면 51페이지의 소스코드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텍스트 에디터 또한 다운로드 받는 게 또 번거롭다. 텍스트 에디터 및 다운로드에 대한 소개는 정확히 54페이지 아래 주석에 달려 있다. 교재 본문에 있는 TeraPad는 일본어로 되어 있는 사이트에 가서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불편함 + 한국어가 지원이 안되 모든 메뉴가 깨져보이는 현상, 두 가지 이유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써도 굉장히 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따라서, 텍스트 에디터는 역자가 주석에서 언급하고 있는 SciTE를 이용해야할 것이다. 부록에 있는 설명을 읽기가 귀찮다면 바로 밑 줄에 있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 다운로드를 받으면 된다. 자신의 운영체제 (64 bits or 32bits)에 맞춰 다운로드 받길 바란다. (64bits일 경우 x86을 다운 받도록 하자.)

 

 http://www.ebswift.com/scite-text-editor-installer.html

 
 링크를 타고 들어가 하단으로 쭈욱 내리면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파일이 존재한다. 중간 중간 있는 초록색의 다운로드 바는 단순한 광고링크이다. 클릭하지 않도록 하자.

 

 

 SciTE 에디터를 다운받은 후 위에서 말한 helloos.nas 파일을 오픈하면 51페이지의 소스코드를 그대로 볼 수 있다. 물론, 주석부분은 전부 깨져 있으며 (영문만 지원하기 때문) 스크린샷에 주석이 깨져보이지 않는 것은 주인장이 직접 하나하나 다 입력한 것이여서 그렇다.

 

 

#2 후기

 

 번역이 원활하게 안 된건지, 아니면 원문판이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혼란스러운 점이 다소 존재한다. 책의 흐름이 중간 중간 끊기는 느낌이 든다. '응? 어떡하라는 거지 여기서..;;' 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특히 그렇다. 초보자에게 친절한 책이지만 디테일이 조금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일단, 부랴부랴 첫째 날의 공부가 끝났다. 상당히 정신 없고 아직까지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이 책을 다 보고 실천했을 때는 변화가 있을 것이고 그 변화는 나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것임이 분명하다. 남은 방학 기간 동안 철저하게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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